메일 한 통

안녕하세요~

전 ***이라하구요....

멜을 이렇게 보내게 되서 좀 쑥스럽네요, 그렇지만 편하게 얘기하고 싶네요~ 같은 중국어를 좋아라 하는 사람들끼리 말이죠~ㅋㅋ~

저는요....중국어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라 해서 함께 여행 갈 친구도 만들고 싶어하는 욕심 많은 사람입니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순수하다고 하잖아요~-.-;;

제 소개를 하자면요~

방년 파릇파릇한 갓 피어난(?) 25세에 (다들 꺽어진 50이라 놀리지만~^^;~) 해운대와 광안리, 태종대를 자랑하는 최고의 피서지 부산 태생의 女입니다~

지금은 국제회의 기획사와 이벤트 일(이름은 거창한디...실제론 노가다죠..)을 하고 있구요~ 중국어를 전공해서 1년간 중국에 어학 연수를 갔다와서 여기저기 통역일도 조금 해봤어요.. 넘 대단하게 보지마시길.... 그냥 한거니까요...쑥스럽슴돠.

비오는 날은 비가 와서 좋고, 맑은 날은 또 맑아서 좋고, 보라색을 제일 좋아하지만, 다른 색도 좋아라하는 다소 엉뚱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지요~ㅋ~

동생없이 오빠 한명 있구요~ 그래서, 누나 동생하는 사이로 지내고 싶네요~

그냥 서! 로 좋아하는 얘기를 해도 좋을것 같구요~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활력소가 될 것 같아 설레기도 하네여~^^;~

추운 날씨(ㅡㅢ;;;) 서로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나중에 같이 여행도 갔음하고요.무엇보다 그냥 솔직한 대화 나눌 수 있는 편한 사이가 되음 해요

답장 기다릴께요~

메일의 기본은 답장이랍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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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보낼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 중.


누나라... ┐(  ̄ー ̄)┌ 유후~

by 울부짖는백곰 | 2004/12/23 22:15 | 잡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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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초록불 at 2004/12/23 22:57
심각하게...라니... 백야님 나이 꺾으면 스물도 안 되니 누나~하고 불러보세요...-_-;;
Commented by 정민하 at 2004/12/24 04:02
어떻게 그런 메일을 받으셨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근데... 어째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
Commented by 찬별 at 2004/12/24 20:37
저요! 저요!
Commented by mrkwang at 2004/12/25 15:17
'누나 동생'과 '함께 여행'이 오늘의 키포인트군요.
Commented by 정민하 at 2004/12/25 17:20
제가... 이런 짓은 안할려고 했는데 말이죠. 이거 일단 켑쳐 했습니다. 절대 배가 아파서라거나 부럽다거나 뭐 이런 건 아니구요. 그냥 형수님이 이거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실까가 궁금해져서요. 순수한 호기심이란 거 아시죠?
Commented by Alphonse at 2004/12/26 23:45
젊게 사세요. ^^
Commented by 한수오 at 2004/12/27 12:08
내게 그 멜주소를 안 알려주면 고발 할 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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