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4월 18일
새벽
김광석과 강산에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밖에는 천둥과 번개, 뇌성이 어우러진다. 아아, 이런 날씨 너무나 좋다.
밖을 내다보았더니 정전이다. 사방이 어둡다. 우리 아파트만 불이 들어와 있다. 겁이 덜컥 난다. 행여 컴이 다운되기라도 하면, 모 작가는 번개에 맞아 컴이 박살났다던데. 한 문장 쓰고 저장하기 누르고 다시 한 문장 쓰고 저장하기를 클릭한다.
어느새 여섯시 반이다. 어제 결혼식장 다녀와서 지금껏(12시간동안) 얼마나 썼을까. 겨우 30페이지다. 원고지로 100매. 집중해서, 마감이 걸려 있어서 줄담배 피워가며 썼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이것밖에 되지 않는다. 아아, 한 달에 네 권은 신의 경지다. orz
오늘까지 꼭 원고 달라던, 편집장의 최후 통고가 눈에 아른거린다. 젠장, 젠장, 젠장!
밖을 내다보았더니 정전이다. 사방이 어둡다. 우리 아파트만 불이 들어와 있다. 겁이 덜컥 난다. 행여 컴이 다운되기라도 하면, 모 작가는 번개에 맞아 컴이 박살났다던데. 한 문장 쓰고 저장하기 누르고 다시 한 문장 쓰고 저장하기를 클릭한다.
어느새 여섯시 반이다. 어제 결혼식장 다녀와서 지금껏(12시간동안) 얼마나 썼을까. 겨우 30페이지다. 원고지로 100매. 집중해서, 마감이 걸려 있어서 줄담배 피워가며 썼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이것밖에 되지 않는다. 아아, 한 달에 네 권은 신의 경지다. orz
오늘까지 꼭 원고 달라던, 편집장의 최후 통고가 눈에 아른거린다. 젠장, 젠장, 젠장!
# by | 2005/04/18 06:36 | 잡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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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번개에 맞아 컴이 박살나면 저장해봐야 소용없습니다. 해결책은... 자기 자신한테 메일로 원고를 보내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컴이 날아가도 그 원고는 해당 포탈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으니까요. (이런 용도로 Gmail을 쓰고 있습니다. Gmail은 웹하드처럼 쓸 수 있는 유틸리티가 있거든요.)
외계어로 들리신다고요? 그것도 운명이죠... :-P
개인주택에 사는 분은 정말 주의하십시오.
"하루에 200매는 써봐야 100매 쓰기 쉽다는 걸 알게된다"
후다닥 =3=3=3
초록불/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파란메일을 애용합니다. 지메일은 뭔지 모르겠지만. ㅡ,.ㅡ;;;
이홍기/이 분은 전혀 농담하지 않을 거야, 하는 사람에게서 농담을 들을 때의 충격은 좀 큽니다. ㅡㅜ
바비/제 조카입니다. 소개시켜드릴까요?
초록불, 이홍기 // 주된 취지는 당사자가 모재일님인 만큼 날려버린 글도 두페이지가 안됐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