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4월 01일
아, 참.
삼성에서 출판사를 차린다고 연락이 왔다. 호암 미술관과 연계된 대규모 문화활동 중의 일부라고 했다. 모모 서점과 모모 온라인 서점을 동시 인수할 계획이라 한다. (서점 이름을 밝힐 수는 없죠, 아무래도.)
내게 무슨 볼일이냐고 물었더니 출판사의 브랜드 중 하나가 장르 소설인데, 그쪽과 관련해서 연락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창하다. 무협을 중국에, 판타지를 유렵에, 에스에프를 미국에, 그리고 만화를 일본에 수출할 생각이란다. 투자만 127억을 예상하고, 자신들의 목표 달성까지 10년 기획을 하고 있단다.(역시 삼성이다 싶었다. ㅡㅡ;;)
그 10년 동안 열 질의 무협을 써달랜다. 장기 계약을 하자는 거다. 또 그런 장기 계약 작가 열 명을 선출해달라는 거다. 선인세가 아닌 계약금을 따로 지급하며, 원한다면 일정액의 선인세까지 줄 생각이라니, 작가들에게는 엄청 좋은 조건이다. (그쪽 담당자가 내게 제의한 액수는 따로 밝히지 않겠다.)
어쨌든 나쁘지 않은 일이지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거절했다. 왜냐하면
내게 무슨 볼일이냐고 물었더니 출판사의 브랜드 중 하나가 장르 소설인데, 그쪽과 관련해서 연락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창하다. 무협을 중국에, 판타지를 유렵에, 에스에프를 미국에, 그리고 만화를 일본에 수출할 생각이란다. 투자만 127억을 예상하고, 자신들의 목표 달성까지 10년 기획을 하고 있단다.(역시 삼성이다 싶었다. ㅡㅡ;;)
그 10년 동안 열 질의 무협을 써달랜다. 장기 계약을 하자는 거다. 또 그런 장기 계약 작가 열 명을 선출해달라는 거다. 선인세가 아닌 계약금을 따로 지급하며, 원한다면 일정액의 선인세까지 줄 생각이라니, 작가들에게는 엄청 좋은 조건이다. (그쪽 담당자가 내게 제의한 액수는 따로 밝히지 않겠다.)
어쨌든 나쁘지 않은 일이지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거절했다. 왜냐하면
# by | 2005/04/01 09:37 | 잡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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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실제로 저 비슷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 등 외국화상(눈이 정확함) 불러서 국내미술가 서열을 다시 매겼지요. 그 때 피 본 작가 많았고, 지금 그림값 최고인 이모, 모모분도 그 때 뜬 거죠.물론 다들 고생하다 돌아가시고- - 상속인들이 큰 돈 벌었지만요. 이건희 회장 마나님이 미술애호가랍니다. 근데 호암아트홀 짓는 등 예술진흥한다고 야단하더니 뒷구멍으로 위 리스트의 상위서열 미술가 작품을 미리 싹슬이해서 떼돈을 벌었답니다. '역시 장사꾼들이야. 그 자들이 예술이 뭔지 알겠어?' 제 동생(미술가)이 하는 말입니다. ^-^;;;; (채송화=무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