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3월 19일
초딩 2
처음으로 학부모가 된 엄마. 과연 아들 녀석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애들에게 왕따는 당하지 않는지 심히 걱정되다. 그래서 매일처럼 미주알고주알 캐묻는다.
오늘은 어땠어?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냈어?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어? 노는 시간에는 뭐했어? 짝꿍은 어때, 마음에 들어?
응. 몰라. 괜찮아. 그냥저냥. 글쎄. 잘 모르겠어. 등등.
심드렁한 표정으로 건성건성 대꾸하던 초딩. 엄마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엄마가 재우쳐 묻는다. 초딩 녀석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제 엄마를 돌아보며,
오늘은 어땠어?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냈어?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어? 노는 시간에는 뭐했어? 짝꿍은 어때, 마음에 들어?
응. 몰라. 괜찮아. 그냥저냥. 글쎄. 잘 모르겠어. 등등.
심드렁한 표정으로 건성건성 대꾸하던 초딩. 엄마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엄마가 재우쳐 묻는다. 초딩 녀석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제 엄마를 돌아보며,
# by | 2005/03/19 03:43 | 잡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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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저는 아드님의 대답이 맘에 쏙 들까요-_-;;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는(..) 비뚤어진 인간이라 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