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 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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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고 외우자

네 권은 써 봐야 세 권 쓰기 쉽다는 걸 알게 된다.


희대의 명언들 (계속 추가)

1.
성공한 쿠테타는 쿠테타가 아니다.

-동기,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간에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게 땡!
성공한 정치 공작은 정치 공작이 아니다...
성공한 부패 선거는 부패 선거가 아니다... 등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이어지는 내용

격조했습니다.

1.
뭐 일도 되지 않고 이것저것 힘든 사정도 많아서 오랫동안 잠수했더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권 출고하고 물에서 나와야지 했는데, 설마 그게 1년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ㅡㅡ;; 물론 지금도 다음 권은 오리무중입니다.

2.
잠수하고 있는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며칠 전 첫 조카(조카라고 해봤자 5촌이기는 하지만) 결혼식이 있었고... 그 다음날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당뇨에 걸렸습니다.

3.
요 몇 달 사이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6~8킬로그램이 빠져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뒤져봤더니 당뇨의 대표 증상 중의 하나이더군요. 물은 원래 많이 마시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 편이었기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언급한 모든 현상이 당뇨의 중요 증상들이네요.
그래서 어제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를 하고 오늘 결과를 받았습니다.

4.
당화혈색소 11.9 12시간 공복혈당 247이 나왔습니다. ㅡㅡ;;
의사 왈 대학병원에서 인슐린 맞는 걸 추천할지 아니면 내 병원에서 약으로 조절해야하는지 고민된다. 네가 선택해라. 하더군요.
물론 우선 약으로 조절해보겠다고 했죠. 의사는 시간만 낭비할 수 있을 수도 있다면서, 한 30여 분간 이것저것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까닭에 대기하고 있던 손님들이 꽤나 화를 냈다는 후문입니다.

5.
약 받아왔습니다. 
아침에 두 알씩 공복에 먹으라는데, 내 생활습관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아서 애매하군요. 일어나는 시간이 오후 1시인데 말입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가 중요하다는데 절대로 2000칼로리를 넘기면 안된다더군요. 그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ㅡㅡ;;
빡세게 관리하지 않으면... 하고 말꼬리를 흐리는 의사의 표정이 왠지 무섭더군요.

6.
새해부터 좋지 않은 이야기나 전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를 반면교사 삼아서... 살찌신 분들, 게으른 분들, 모두 심기일전하시기를. 

이상 백야의 요즈음이었습니다.


고장

1.
엊그제부터 몸이 으슬하더니 결국 감기가 걸렸습니다. 어제 약먹고 하루 종일 잠을 잤더니, 오늘은 그래도 조금 살만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열이 남은 데다가 머리가 띵하고 컨디션은 엉망입니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몸이 점점 나빠지는 게 피부로 와닿습니다. 운동 좀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문제는 꼭 아플 때만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또 몸이 나으면 운동 그까이 꺼, 나중에 하지. 뭐 이럴 게 분명합니다. ㅡㅡ;;;

2.
몸이 안 좋으니 성질도 더러워집니다. 신경 써주지 않는 마눌님에게도 계속 짜증을 부렸고, 마침 원고 독촉하기 위해 전화건 출판사 직원에게도 냉정하고 모질게 대했습니다. 에구, 미안해라.. 모든 게 제 탓인데 말입니다. ^^;;


3.
컴퓨터 두 대가 동시에 무한 리부팅이 됩니다. ㄷㄷ
새벽에 일어나 컴을 켰더니 어제까지 말짱하던 놈이 갑자기 계속 리부팅을 하기 시작합니다. 무슨 일일까, 증상을 찾기 위해서 다른 컴을 켰더니 그것도 마찬가지로 계속 리부팅을 하더군요.
하나만 그렇다면야 컴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두 대가 동시에 그런 걸 보니 뭔가 자동으로 다운받는 프로그램과 충돌한 거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네이버 지식인을 찾았더니 어제, 오늘 저와 같은 증상을 겪은 이들이 많습니다. 그 해결책들을 쭉 읽어보다가 네이버 백신 문제라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업데이트하면서 뭔가 충돌이 일어난 게 아닐까 싶어서, 네이버백신을 중지한 다음 v3 다운 받은 후 네이버백신을 삭제했습니다.
(말이 간단하지, 서너 시간 고생했습니다. ㅜㅜ)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두 컴 모두 30분 이상 리부팅이 되지 않네요.
가뜩이나 윈도우 xp를 사용 중이라 불안불안한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으니까, 컴맹 입장에서는 정말 가슴 벌렁거립니다. 
나름대로 계속 업그레이드는 했다고 하지만 어쨌든 중국 들어갈 때 샀던 놈들이니까 벌써 9년이 넘었네요. 슬슬 통째로 바꿔야하지 않나, 싶은데... 워낙 이쪽은 문외한인지라. 

여튼 고장나는 건 진짜 싫습니다. 컴푸터나 몸이나 모두... 

한숨

1.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작년에도 일어난 물난리가 올해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대비책을 세우는 사람들은 책임을 회피합니다. 높은 자리란, 그리고 계획을 立案하는 자리란, 원래부터 책임을 회피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옷 문제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역시 책임지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녀들의 거짓말과 책임을 가려주어야 할 분들 역시, 서로의 책임을 다른 당(黨)에게 전가하기에 급급합니다.


언제나 이랬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한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가끔은 그런 사람들에게 내 운명과 미래, 그리고 내 자식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두려워질 때도 있습니다.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세상.

그래서 훈장을 반납하고 나라를 떠나려고 하는, 자식 잃은 어느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도 같습니다. ‘너무 늦었다’라고, 그 어머니가 한 말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더 이상 우리들의 마음이 돌아서기 전에, 책임 질 사람들이 앞으로 나와 책임을 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결코 그 책임에 대한 벌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당당히, 떳떳하게 자신의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들이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2.
윗글은 99년도에 발간되었던 <살수전기>의 뒷풀이 글 중 일부분입니다.
15년이 흘렀는데... 세상은 생각보다 그리 많이 바뀌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 세상은 바뀌었는데 정작 사람들만 바뀌지 않은 걸까요.




잡담-핸드폰 기변

1.
애엄마가 핸드폰을 떨어뜨린 걸 미처 모르는 상태에서 차로 밟아서 ㅡㅡ;; 핸드폰이 박살났습니다. 근처 엘지 대리점에 갔더니 마침 기변 행사를 하더군요. 여차저차해서 왔다고 하니까 잠시 검색을 해보고는 약정할인 18만원 남은 거 보상해주는 대신 베가시크릿업 할원 56만원 가격으로 다시 30개월 약정하라고 하네요. 애엄마는 오늘 개통이 안된다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나왔다는데... 
이게 호갱 소리 들을 일일지 궁금합니다. 

2.
잠시 알아보니까 24개월 이상된 가입자들부터 대박기변 보상이 된다구 하더군요. 애엄마의 핸드폰은 20개월 되었습니다. ㅡㅡ;;
그때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급하게 구입한 거라 단단히 호갱소리 들을 계약을 한 까닭에 이번에는 조금 머리를 굴려서 새로 구입해보려고 했는데, 이 놈의 핸드폰은 어째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머리가 아프고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ㅜㅜ 나이든 걸까요.

3.
담 주 월요일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 전에, 혹시 조언해주실 분이 계실까 모처럼 밸리로 날려보려 합니다만... 이건 또 어느 밸리가 적당할지 모르겠군요. 


잡담과 근황

1.
전 주, 큰 애가 수련회를 갔었더랬습니다. 서해 제부도 근처의 수련원에서 2박3일 동안 지내다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날 아침, 애엄마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큰 애가 아이들과 있다가 허리를 다쳤다.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중 나와달라.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애엄마가 마중을 간 동안 -불과 한 시간 정도?- 온갖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이들과 있다가 다치다니 설마 맞은 걸까? 아니면 장난 치다가? 허리를 다쳐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크게 다친 걸까. 어제 다쳤다는데 왜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지 않았을까. 
정말이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애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도중에 허리를 숙인 채 자리를 비우려다가 삐끗했다는 겁니다. ㅡㅡ;; 밤 새 담임선생과 수련원 선생이 찜질을 해줬고, 그 찜질을 받으면서 잠들었다네요. 경과가 좋지 않으면 응급실로 데려가려고 했는데 그리 나빠보이지 않아서 데리고 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습니다. 어린 것이, 디스크 초기 증상이 있다는군요. 요즘 학생들 대부분 그렇답니다. 물리치료 받고 약 타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게 전 주 금요일의 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말짱하게 돌아다닙니다.

2.
진도 여객선 사고를 지켜보면서 그 부모들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부상 같지 않은 부상만으로도 한 시간 동안 공황 상태에 빠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는데, 저 부모들은 과연 지금 어떤 심정일까... 하니 그들의 흥분과 욕설, 난동이 이해가 됩니다. 
모쪼록, 행운과 기적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3.
작업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게으름도 게으름이거니와, 이야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출간본도 그렇고 연재본도 그렇고... 또 조금씩 쓰고 있는 차기 연재물량도 그렇습니다.
여기에 현대물 한 편, 동화 한 편까지 쓰는 중입니다. ㅡㅡ;;; 

-하루에 최소한 원고지 백오십 매는 쓰고 놀자.

이게 제 모니터 앞에 붙여진 글귀입니다.
물론 그런 적 거의 없습니다만... ㅡㅡ;;;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저래 놓으면 그래도 얼마 가량은 쓰게 되더군요.

4.
태양바람 2부가 4권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나중에 책으로 낼 때, 혹은 이북으로 만들 때 앞부분은 전면적으로 수정할 생각입니다. 이제 와서 '시작 부분이 잘못되었구나' 하는 중입니다. 중간중간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유료 연재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더군요. 한 회 분량 잘못 쓰면 그 이후로 어떻게 해볼 수가 없으니까요. 어쨌든 첫 연재이니, 이런저런 경험을 쌓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재부터는 그런 실수 하지 않아야겠죠. 


잡담 및 근황입니다.

1.
제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중국 들어가기 전에 샀던, 그러니까 거의 10년 전에 샀던 아론 키보드입니다. 당시 여섯 갠가 일곱 개를 사서 갔는데, 쥬스나 커피에 말아먹거나 혹은 알아서 고장난 것들을 빼면 지금 세 개가 남았네요. 그 중 하나를 엊그제 커피로 말아먹었습니다. ㅡㅡ;;; 
이제 남은 건 두 개. 그 중 하나는 거의 사용하기 힘든 놈인 까닭에 오롯하게 남은 건 새로 교체한 이 녀석 뿐입니다. 
이것도 망가지면 이제 다른 키보드를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워낙 아론을 오랫동안 사용한 까닭에 다른 종류의 키보드가 손에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따닥거리는 이 소리와 타격감이 정말 가족처럼 ㅡㅡ;; 정들었는데 말이죠.

2.
역시 제 컴퓨터 또한 중국 들어가기 전에 맞췄던 것들이라 윈도우 엑스피를 사용하고 있는 고물들입니다. 물론 중국에서 몇 번 업글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어쨌든 요즘 다음이나 네이버 들어갈 때마다 윈도엑스피가 종료된다는 경고문이 뜨더군요. 윈도우 8로 교체를 해야 하는지, 교체를 하는 건 개인이 할 수 있는 건지, 또 윈도엑스피 한 장으로 컴퓨터 두 대 모두 깔 수 있는 건지, 교체를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건지, 컴맹의 입장에서는 궁금하고 곤혹스럽기만 합니다. 

3.
전자담배 야그.
이러다가 전담도 끊게 되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시들해졌습니다. 잠에서 깬 뒤, 밥 먹고 난 뒤, 허무하게 점수를 내준 뒤(야구)가 아닌 경우에는 거의 입에 대지 않습니다. 문제는... 글을 쓸 때는 계속해서 입에 물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만 쓰지 않으면 완전 금연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뭐, 그때 되면 또 다른 핑계를 구하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연초를 끊은 지 이제 7,8개월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엘리베이터의 냄새나 스쳐지나가는 낯선 사내의 냄새 등등이 문득문득 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아, 내가 저런 냄새를 달고 다녔구나 하는 생각에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미안해지더군요. 특히 아이들에게 말입니다.

4.
일은 지독하게 안하는 중입니다. ㅡㅡ;;;
가뜩이나 일도 안 되는 상황에서, 프로야구까지 개막했습니다.(30년 타이거즈 팬입니다) 새로 개장한 챔필 구장도 가보고 싶고... 현진이나 석민이 경기도 봐야하고... (석민이 같은 경우는 미국 본토 문자 중계로 지켜봤습니다. ㅡㅡ;;) 오늘도 가슴 두근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드디어 챔필 개막이니까 말입니다.

무림오적 4권을 쓰면서 너무 진을 뺀 것 같아서 잠시 쉬자고 한 게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일해야지 했는데, 공교롭게도 만우절이네요. 

5.
주위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다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뭔가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s급 작가가 아닌 경우 저처럼 멍청하게 오로지 글만 쓰는 이들이 거의 없더군요. 한수오와도 이야기를 했지만 지난 십여 년간 도대체 뭘했나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뭐 그래도 결국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글쓰는 일밖에 없겠죠.    


근황 및 잡담입니다.

1.
무림오적 4권 마감했습니다. 이번 권은 정말 쓰기 싫고, 또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힘들었네요. 
한 달에 한 권 이상 써도 먹고 살기 힘든 요즘, 두 달이나 걸려서 겨우 겨우 끝냈습니다. 
다음 권부터는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2.
요즘 취미는 아프리카 bj들 구경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지금은 왜 여bj들에게 별풍선을 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ㅡㅡ;;
제가 보는 여bj는 두 명입니다. 한 명은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히카리.
일본 여자앤데 한국어, 중국어, 영어가 가능합니다. 한류에 빠져서 한국어를 배웠고 좀 더 한국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아프리카를 시작했는데... 이 아이의 특징은 별풍선을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뭐 일본에 있으니 별풍선을 현금화시키는 일이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별풍선 때문에 시청자들과의 대화가 중단되는 게 싫다네요. ㄷㄷ
처음 히카리를 알게 된 건, 아프리카 bj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였어요. 
조금 유명세를 탄다 싶으니까 갑자기 몰려든 충들이 일본년 뒈져! 독도는 우리 것!등등의 혐일 반응을 말 그래도 <배출>하더군요.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며 그 글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던 히카리가 결국 방종(방송 종료)을 하고 맙니다. 우연히 그걸 보고 팬이 되었죠. ㅡㅡ;;

또 다른 한 명은 lol을 주로 방송하는 이초홍이라는 앱니다. 성대 모사의 달인인 이 아이는 lol 게임의 여캐릭터(아리, 룰루, 그리고 티모) 등등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노래도 제법 잘 불러요. 바로 맨위의 겨울왕국 패러디 노래가 그녀의 목소리입니다. 
다른 여bj들과는 달리,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주는 것으로 별풍선을 받는데, 얼굴도 나름 이쁩니다. 여튼 그 목소리가 좋아서 듣고 있습니다. ^^;;;

3.
처제네 책방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대여점이 폐업처리 하는 걸 발견했습니다. ㅜㅜ
500원부터 만화책을 판다기에 들어가 보았는데 조금 상태좋은 건 2천원 새 책이나 희귀한 건 3천원 이상을 부르네요,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김전일 단편집 6권과 곤륜(무협) 2권을 샀습니다. 만사천원 부르기에 만원으로 깎아서...

4.
윤석민 던지는 거 보려구 밤샜다가 이제 일어났는데 아직도 머리가 띵하네요.
달랑 11구 던지고 내려갔는데, 물가에 내놓은 자식 같은 걱정이네요. 현진이 때와는 확실히 다른 게, 역시 오랫동안 팬질을 한 게 크긴 크나 봅니다.
모쪼록 마음먹은 대로 좋은 결과 이뤄내기를.

5.
파피루스에서 한수오 귀국하면 같이 식사나 하자고 하던데... 이 이야기 들은 게 벌써 1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문제는 같이 식사하실 분 중에 한 명이 그 1년 가까이 마감을 하지 않으셔서, 계속 딜레이가 되는 중이라는. (  ㅡ,.-)


개학

오늘 아이들 개학했네요

큰애는 1 되었구요

아이들 금방 크네요... 라고 하지만 지금  나이를 생각해보니 아앗 벌써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들이 금방 크는  아니라 세월이 빠른 겁니다...  (  ㅜ,.-)


오른쪽 꼬마가 올해 고1이 되었습니다.

왼쪽 꼬마는 올해 중3이구요. 둘 다 다행스럽게도 제 아빠보다는 큽니다. 더 커야하는데... ^^


연재 시작했습니다.

1.
2월 들어 문피아에서 새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귀환전사 : 천하무적 사인방>입니다.
앞제목은 요즘 잘 나간다는 코드를 따서 붙인 거고 ㅡㅡ;; 뒤 부제가 진짜 제목인 셈이죠.

2.
염왕도 그랬습니다.
<무림엽사>라는 제목으로 보냈더니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요즘 애들 엽사가 뭔지 모른다면서 새로운 제목을 원하더군요.
그래서 염왕이라고 정했습니다만 독자들에게 꽤나 많이 혼났습니다. 염왕은 무슨 염왕이냐고 말입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애당초 무림엽사로 기획하고 쓴 글이었으니까요. ^^;;;
어쨌든 예전과는 달리 요즘에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는군요.
귀환, 전사, 학사, 군림, 천하, 천마, 이계, 무사 등등의 제목이 들어가야 그나마 잘 팔린답니다.
만약 요즘 시절에 <취생몽사> 나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귀거래사> 같은 게 나갔다면 다들 제목을 바꿔 내보냈을 것 같습니다.

3.
어쨌든 이로써 무림오적, 태바 2부, 귀환전사 해서 3개를 동시 작업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원고지 150매 쓰기 ㅡㅡ;; 라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연재 펑크내지 않고 마감 어기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좌백 형이야 이렇게 쓰면 재능 낭비 운운 소리를 들을지 몰라도 나야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으니까... 결국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쪽으로.(쿨럭) 

4.
어쨌든 올해 계획 중 하나는 시작한 셈입니다.
세 가지 목표, 세 가지 계획 모두 제대로 순항해서 내년 이맘 때 즈음에는 만족한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펌] 차범근 "가끔은 그런 독일이 부럽다".gisa




화려한 수사나 미사여구가 없어도 사람의 가슴을 두드릴 수 있는 글에는 반드시 진정성이라는 게 들어가 있다.
그런 글을 쓰고 싶은데.
이제 내 가슴에는 진정성이라는 게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부끄럽고 쑥스러워 하는 것인지.

열심히 노력하자.
하스스톤이던가 하는 모 님의 흉계에 빠지지 말고...
 


미리 구정 인사 드립니다.

1. 
새해는 새해고 또 구정은 구정이니까. ^^;;;
다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복 많이 받으셔서 주변 불우한 백야에게도 두루두루 나눠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내일 본가에 갑니다.
본가라고 해봤자 화성, 제부도 근처라... 차로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게서 구정 날 다시 집에 들렸다가 애들 외갓집에 가는데... 거기도 경기도 퇴촌이라 역시 차로 한 시간 조금 걸립니다.
그래도 집에 오면 이삼일 축 늘어지게 되더군요.
올해는 딱 하루 쉬고 다시 일을 해야죠. (불끈!)

3.
하루에 150매!!! 라는 건 물론 개뿔!!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게 있어서 올해는 구정부터이니까 말입니다.
한 해 시작하면서 결심했던, 시작했던 것들이 지지부진하게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마음 단단히 조이라고 있는 게 또 구정 아니겠습니까. ^^
올해에는 글빚 다 갚고.
금전적인 빚도 절반 정도는 갚을 생각입니다.
액땜도 저 대신 모 님께서 받아주셨으니까... 올 한 해는 장밋빛 탄탄대로가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무한 긍정으로 달려보렵니다.


잡담입니다.

1.
차기 연재는 문피아에서 하는 걸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강 선배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제목은 귀환전사-절대무적 오인방으로 할 생각입니다. 예전에 잠깐 제 블로그에 썼던 글입니다.
다음 주부터 연재가 들어갈 생각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서 몇몇 지인들께 무례와 실례를 범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2.
꾸준히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했으니 달 수로 6개월이 되었네요. 
초기 투자 비용 이외에는 거의 돈을 쓰지 않는 상황입니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3.
바야흐로 구정인가 봅니다.
어제 모 출판사에서 보내온 구정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작년 구정에도 선물을 받았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중국에 있을 때는 전혀 받지 못했는데... 어쨌든 사실 별 거 아니지만, 이럴 때만 겨우 가장 체면이 서는 것 같습니다. ^^;;

4.
나이가 들어갈수록 옛 전우들이 그립습니다.
같이 동고동락하며 글을 썼던 벗들, 동료들, 선후배들...
하지만 그들은 조금 생각이 다른가 봅니다.
같이 모여서 자주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제 글을 쓰는 이들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마당에 남은 동료들끼리라도 자주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네요.

5.
모처럼 일찍 일어났더니, 며칠 감기로 앓아누웠다가 일어난 것처럼 몸이 붕 뜨고 정신이 몽롱하네요.
이럴 때 쓰는 글은 어딘지 모르게 우울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 쓰는 건 잠시 미뤄두고... 밀린 게임이나 한 판 하러... ^^;;;

잡담

1.
어째 글을 쓰면 쓸수록 살림은 더 쪼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원죄인지 업보인지...

2.
25. 6. 25. 20. 33. 7. 40. 51. 40. 
무슨 숫자일까요?

3.
지니어스- 조유영의 피식 웃는 얼굴. 은지원이 암전 속에서 웃음을 찾는 모습. 
저번 주 지니어스는 또 다른 의미에서 최고였습니다. 

4.
중국에 있을 때는 이것저것 다 해먹었습니다. 그래서 좌백 형처럼 시간 오래 걸리는 것 빼고는 어지간한 건 다할 줄 압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거의 안하게 되네요. 밑반찬이야 어머님, 장모님, 처제 등등 가져올 곳이 있고... 이번 구정에는 만두나 백 개 정도 해서 냉동시켜둬야겠어요. 마눌님이 기절하려고 하겠지만. 

5.
다음 주부터는 연재 하나 더 해볼 생각입니다. 구파일방을 새롭게 조명하는 이야기인데 제목을 구파일방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구대문파라고 하니까 개방이 걸리고 또 구대검파와도 걸리고, 십대문파라고 하자니 그것도 그렇고... 강호무림십대문파 정도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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